(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늘(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도내 21만여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농산어촌 정책 수립에 중요한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공무원 300여명과 조사원 2천200여명을 투입해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나눠 각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조사는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방문면접조사에 참여가 어렵거나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도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조사내용은 농업, 임업, 어업, 지역조사(행정리단위) 등 4종으로 구분되며, 조사항목은 농기계 보유 현황을 비롯해 축사 형태, 재배 과수, 사육 가축, 산림 면적, 어선 종류, 양식 품종, 종사 기간 등 모두 127개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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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1-23 08:02:18     최종수정일 : 2020-11-23 08:02:18